여름안에서 : 날씨는 덥지만 생각만해도 시원해지는 금산명소. 눈부신 여름날, 싱그러운 초록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느티골계곡 : 금산산림문화타운(남이자연휴양림)에는 백암산과 선야봉 줄기가 마주보며 V자형태로 뻗어난 골짜기에 흐르는 계곡물이 있는데요, 느티나무가 많아 ‘느티골계곡’이라고 불립니다.
느티골계곡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 사진
차가운 계곡물이 나를 감싸네 :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울창한 숲 사이로 흐르는 얼음같은 계곡물. 무더운 더위를 한방에 날려줍니다.
캠핑장에 텐트들이 줄지어 있는 사진
자연에 담긴 온전한 색감 : 도시의 흔한 풍경은 주로 회색빛이죠, 녹음이 우거지는 남이자연휴양림에서 초록빛을 만끽하세요. 자연속에 파묻혀 즐기는 숲캉스, 캠핑에도 제격입니다.
계곡에서 아이들이 뜰채로 고기잡는 사진, 계곡물이 상류에서 하류로 흐르는 사진, 계곡전경사진
느티골계곡은 계곡이 너무 좁지도 깊지도 않고, 모나지 않은 돌들이 많아 여름 피서지로 유명합니다.
느티골계곡 -주소:금산군 남이면 느티콜길200 -문의:041-753-5706 -운영시간 숙박시설은 입실:오후2시~오후8시, 퇴실:다음날 오전11시. 캠핑장은 금일14:00~익일:12:00 -홈페이지:forestown.geumsan.go.kr
십이폭포 : 금산과 전라북도 진안의 경계에 위치한 성치산에는 12개의 폭포가 있습니다. 이곳은 뱀이 많이 살아 물뱀의 일종인 ‘무자치’의 이름을 활용해 ‘무자치골’이라고도 불립니다.
12개인듯 아닌 듯 : 십이폭포라고는 하지만 정확한 개수가 12개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폭포의 모양과 크기가 구역별로 달라 폭포 개수를 세는게 제각각 달랐습니다
물소리와 물보라 : 폭포는 수량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데요, 수량이 부족한 곳은 폭포라기보다 바위상단에 물이 맺혀 있는 듯 비교적 건조하게 보입니다.
구역별로 폭포모양은 다르지만 시원함은 어디든 동일합니다. 폭포 아래 흐르는 장쾌한 물줄기를 보는것만으로도 더위가 싹 가시네요.
십이폭포 -주소: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산 98-1 -TIP:비가 내린 다음날 폭포 수량이 가장 풍부해요. 호쾌한 폭포소리와 물소리를 듣고 보고싶다면, 비가 내린 다음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적벽강: ‘적벽’은 바위벽이 붉은색이란 뜻으로 ,적벽강은 금강의 또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적벽을 적시며 흐르는 강을 바라보며 노지캠핑을 즐길 수 있어 캠핑 고수들이 즐겨찾는곳입니다.
빼어난 경관을 뽑내며 유유히 흐르는 적벽강 : 금강이 기암절벽에 부딪히며 휘감아 도는 적벽강 풍광은 꽤나 유명한데요, 빼어난 풍광을 바라보며 물놀이 할 수있는 자갈밭이 있어 특히 여름에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적벽강 전경사진
사진보단 실물파 적벽 : 적벽은 30m가 넘는 웅장한 절벽인데요, 30m는 아파트 약 11층 높이입니다. 실제로 보면 절벽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니 꼭 직접 눈으로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적벽강 -주소: 금산군 부리면 적벽강로 697